인터넷 검색창에 ‘좋은 리더 되는 법’을 입력하면 수많은 정보가 쏟아지지만 직장 상사, 리더들은 여전히 좋은 리더가 되는 것이 어렵게만 느껴진다.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 리더십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코칭 훈련을 받기 보다는 당장 실행할 수 있는 사소한 것부터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소셜미디어 채용 마케팅 전문가인 케이트 웨이머(Kate Weimer)에 의하면, 단순한 질문 몇 가지를 던지는 것만으로도 당신이 직원들을 챙기고 있음을 보여줄 수 있다고 한다.
하는 일 맘에 들어?
정해진 답변을 요구하는 질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바로 그 점때문에 부하 직원에게 무엇이 좋고 나쁜지를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리더로서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대화를 통해 발견한 문제를 묵히지 않고 처리하는 것이다.
내가 도와줄 수 있는거 없어?
직원들은 스스로 업무를 처리해야만 한다는 생각에 짓눌려 있다. 하지만 이 질문은 직원들로 하여금 리더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음을 상기시키고, 업무 압박감을 줄여주고, 일을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 리더에게 기댈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
내가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아질까?
이 질문은 리더인 당신이 더 좋은 직장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잘 인식하고 있음을 직원들에게 드러내준다. 또한 직원들에게 그들이 힘들어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들고, 그러한 고충이 큰 문제로 비화되는 것을 사전에 막을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질문들은 고난이도의 스킬이 요구되거나, 대화를 위해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따금씩 이 3 가지 질문을 던져 직원들과 대화하고, 그들의 업무 생활을 점검함으로써 보다 나은 업무 환경을 조형해 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