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소개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오랜 시간 함께 일했더라도 서로 아는 것이 없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마케터 홍대리는 잘 아는데 홍길동 개인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다고 느끼는 것이죠. 이 활동은 팀원들이 서로의 내면을 공유함으로써 관계를 강화시키고 서로의 정체성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유의 사항
사람에 따라 개인적인 질문이 불편하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자신이 원하는 것을 원하는 만큼 공유하면 된다”라고 알려 주세요. 어떤 이야기를 얼마 만큼 할지는 온전히 말하는 사람의 선택입니다.
이야기를 들을 때에는 ‘상대방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둡니다. 내 가치 기준에 기반해서 상대방(사람)을 평가하지 말고, ‘상대방의 마음, 생각을 알아차리겠다’라는 마음을 냅니다. 사람들은 상대방이 내 이야기에 관심을 보이고 잘 듣고 있구나라고 느낄 때 더 편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눈맞춤, 고개 끄덕거림, “아 그랬구나”, “음~” 등의 추임새, “좀 더 설명해 줄 수 있어요?”, “~~했다는 거에요?” 등의 적절한 질문을 활용하여 자신이 잘 듣고 있다는 것을 보다 적극적으로 표현해 주세요. [나의 스토리 양식 다운로드]
진행 순서
- 팀원에게 활동을 소개한다.
- 약 10분간 각자 양식(질문)을 작성한다.
- 한 명씩 돌아가면서 ‘나의 이야기’를 발표한다. 이 때, 듣는 사람들은 이야기의 내용 중 사실, 감정, 가치를 구분해서 들어 본다.(하단 예시 참조) 상대방의 마음, 생각이 충분하게 이해되지 않으면 질문을 통해 더 알아 보거나, 자신의 반응을 공유해도 좋다.
- 모두의 이야기가 끝나면, 돌아가면서 활동을 마친 소감을 공유한다.
– 새롭게 알게된 점
– 개인적으로 의미있었던 것
– 팀에 제안하고 싶은 것
[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