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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IFA 후기] 혁신의 격전지 IFA, 우리 HRer의 역할은?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어린 시절 많이 듣던 참 곤란한 질문입니다. 두분 모두 제 인생에 가장 중요한 분들인데 왜 굳이 하나를 골라야 할까요? 세상에는 이처럼 곤란한 질문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비슷하게 고민하는 주제가 하나 있을 것...

[기업사례] 사원주주회사 대학내일의 도전

“모두가 회사의 주인입니다” 대학내일의 홈페이지에는 위와 같은 문구가 적혀 있다. 당신이 이 문구를 보자마자 드는 감정은 무엇인가? ‘가족같은 회사’의 역설처럼 입사를 피해야 하는 회사라고 경고등이 켜지는가? 아니면 직원들을 존중해 줄 것 같은 기대와 함께 그린라이트가 켜지는가? 결론부터 말하면 “대학내일은 회사의...

정말 회사에서는 행복할 수 없는 걸까?

스타트업에서 사업개발을 맡고 있는 A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이다. 잦은 해외출장, 높은 업무로드에도 불구하고 푸념하거나 짜증내는 모습은 보기 어렵다. 오히려 주변 사람들을 따뜻하게 대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잃지 않는다. 한 번은 긍정적인 에너지의 비결을 묻자 “매일 자기 전에 그 날...

성장은 지난 일을 돌이켜보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입사 초기에 주로 듣는 말 중의 하나는“처음부터 잘 할 수 있나”이다. 하지만 이 말은 연차가 쌓이면서 “아직도 제대로 못해?”로 변하게 된다. 전자는 업무 경험이 부족한 주니어의 실수는 당연하다는 인식과 그들이 기죽지 않도록 격려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다. 반면 후자는 쌓인...

학습문화를 구축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세계 경제 포럼이 발간한 2018 직무의 미래(The Future of Jobs)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까지 현재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핵심 스킬의 42%는 새로운 스킬로 대체될 것이라고 한다. 빠른 환경 변화로 인해 조직원들에게 요구되는 스킬도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것이다. 스킬의 유효기한이 짧아짐에 따라 달라진...

[기업사례] 버즈빌의 3세대 컬처북 배포기

여기 세 번째 컬처북을 발행한 회사가 있다. 바로 모바일 광고 플랫폼 '버즈빌' 이다. 버즈빌은 2012년 창립된 회사로 100여명 규모의 스타트업이다. 창립한지 불과 7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컬처북은 벌써 3번의 리뉴얼을 거쳤다. ‘3번째 리뉴얼’이라는 것을 본 순간 든 생각은 “컬처북이 박제되어...

[SHRM 컨퍼런스 후기] 공감의 HR을 찾아서

혹성탈출이란 영화를 좋아하시나요? 혹성탈출은 “진화의 시작”, “반격의 서막” 그리고 “종의 전쟁”까지 2001년 이후 3편이 개봉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영화는 침팬지가 약물투여로 인간 수준의 지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여러 사건을 다룬다. 이 영화의 주요한 모티브는 진화이다. 1편에서는 주인공인 시저는...

호봉? 연봉? 호봉제는 정말 나쁜 것인가?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 여기에는 별다른 답이 없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 순전히 개인의 경험과 가치 판단에 의한 것임을 알고 읽어주시기를 바란다. 탄압받는 호봉제 호봉제는 곧 연공서열제다. 잘 알다시피 연공서열이라 함은 나이가 많고 조직에 오래 있었던 사람에게...

왜 내 말만 무시할까? 말이 먹히지 않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회사에 출근하면 업무에 대한 간단한 피드백부터 브레인스토밍까지 하루에도 수십 번 동료들과 의견을 주고받게 된다. 나의 그리고 우리 팀의 결과물을 개선시키기 위해 동료에게 의견을 요청하고, 나의 의견을 전달하기도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때, 유독 내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느낀 적이 있는가?...

일의 의미를 살리고, 죽이는 것들

조직원들이 일의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업무, 조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에 반대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일의 의미, 가치감과 관련된 주제들은 조직에서 관심을 받지 못하거나, 우선순위에서 밀리곤 한다. 조직 인력의 과반수가 밀레니얼인 상황에서 더 이상 일에 대한 의미, 가치를 등한시 할 수 없게 되었다. 밀레니얼은...

성과관리를 둘러싼 새로운 흐름

지금까지 성과관리는 평가를 중심으로 발전되어 왔다. 평가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절차와 도구를 늘리고, 기법을 정교화하는 방향으로 발전되어 온 것이다. 하지만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평가 중심의 성과관리는 조직과 구성원에게 많은 비용과 시간을 부과한 반면 성과 추진에 큰 효과를 가져오지...

디지털 인재에 대한 오해와 실제

디지털 전환의 열풍 속에서 디지털 인재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미디어에서는 디지털 시대에 성공하려면 디지털 리더,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하지만 디지털 인재에 대한 설명은 모호하기만 하다. 역량진단 전문업체인 SHL에서는 디지털 인재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SHL은 디지털 인재에 대한 오해와 실제를...

성과관리의 어려움

기업들은 보다 공정한 성과 평가를 위해서 평가자들을 교육하고, 다면평가를 도입하기도 하였지만 효과는 크지 않았다. 다면평가 결과에서 유독 동료평가 점수가 낮았거나, 평가 전, 후 리더로부터 ‘단속’이나, ‘색출 작업’을 겪었던 사람이라면 쉽게 그 이유를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다면평가는 여러 명이 평가에...

성과평가 기법의 변화 속에서 결코 변하지 않은 것들

우리가 성과관리라고 부르는 것들은 사실 결과평가에 가깝다. 성과를 만들기 위한 과정 관리라기 보다는 연초에 설정한 목표를 달성했는지 여부를 평가하는 결과평가에 치중되어 있다. 성과관리의 시초인 성과평가가 1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에서 수행이 저조한 병사를 골라내기 위한 용도로 개발된 것을 고려하면 이해되지 않는...

성과관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팀, 기업에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낮은 직원 만족도를 보이는 것은 성과관리 제도이다. 또 다른 “인기” 불만족 요소인 리더십은 팀 간에 차이를 보이기도 하지만 성과관리는 어느 기업, 팀에서나 일관되게 낮은 만족도를 보인다. 조직에서는 직원들이 수용하는 혹은 만족하는 성과관리 제도를 만들려고 노력하지만 결과는...

뭐? 입사지원자가 또 잠수탔다고?

노쇼는 외식, 여행업체만 겪는 문제가 아니다. HR 담당자들은 아무런 연락없이 면접에 나타나지 않는 지원자로 인해 겪는 고충을 토로하곤 한다. 노쇼 혹은 잠수는 채용 과정을 지연시키거나, 더 많은 후보군 선정으로 이어져 조직에 비용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된다. 이러한 현상은 한국에만 국한되지...

닌자, 제다이가 직무명이라고?

회계 닌자부터 고객 서비스 록스타, IT 제다이, 콘텐츠 연금술사까지 이게 모두 직무명이라면 믿을 수 있겠는가? 지금 당장 미국 채용 사이트에 들어가서 ninja, rockstar, jedi, alchemist를 쳐보면 놀라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jedi는 긴 직무명의 약자가 아니라 우리가 알고...

[HR 트렌트] 지난 5년 동안 기업들이 핵심과제로 꼽아온 것들

산업 기사에서 거의 빠지지 않는 표현이 “급변하는 환경”과 “높아지는 불확실성”이다. 기업이 이러한 환경을 대처해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HR의 역할이 중요하다. 조직의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HR은 어떻게 대응해 왔을까? 딜로이트는 전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그 해 핵심 과제를 조사하여 글로벌 HR 트렌드...

기업 미션에 이것이 포함될 때 재무 성과로 이어진다

조직 컨설팅을 들어가서 인사담당자에게 미션, 핵심가치를 물어보면 “있긴 한데, 무시하고 처음부터 조사를 해달라”라고 답하곤 한다. 공표된 것은 있지만 그 미션이 조직이 운영되는 방식과 크게 연계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것은 일부 기업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경영철학으로 정도경영, 윤리경영을 앞세우며 사회에 공헌하겠다고 공표한...

팀의 유형에 따라 효과적인 피드백은 다르다

창의성이 강조되지 않는 일은 거의 없다. 신사업, 마케팅 등 무언가 새롭게 개발하는 영역뿐만 아니라 일상의 반복적인 문제해결에 있어서도 창의적인 접근이 요구된다. 학계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 칭찬이 창의성을 촉진한다고 강조한다. 반면, 현업에서 만난 일부 리더들은 “창의성도 쪼면 다 나오게 되어 있다”라고 말한다....

중국기업 하이얼이 전세계 1위 가전업체로 올라선 이유

중국 기업에 대한 인상은 혁신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그 반대인 모방 제품, 저가 정책, 낮은 품질에 대한 인식이 더 우세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중국 기업에 대한 이러한 통념을 깨는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기업이 바로 하이얼(Haier)이다. 1984년...

부정적인 피드백이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는 이유

관리자를 대상으로 리더십 진단을 해보면 대체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행관리 역량은 높게 나오는 반면 인재육성 역량은 낮게 나온다. 업무 지침을 제시하고, 기한 내 목표를 달성하도록 이끄는 데에는 탁월하지만 부하 직원의 역량 개발이나 코칭은 미흡하다는 것이다. 부하 직원들은 자신의 수행이 어떤지,...

권한위임과 방임은 부하 직원에 의해 결정된다

권한위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것은 하루 이틀이 아니다. 하지만 불확실성이 높은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 기민성과 혁신이 핵심적인 요소로 떠오르면서 수평적 조직, 리더의 권한위임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다. 성과창출을 위해서는 리더 중심의 지시하고 통제하는 방식보다 권한위임을 통해 부하 직원의 주도적...

HR 블레틴의 2018년 인기기사 Top 10

올 한해 동안 HR 블레틴에서  동안 가장 많이 인기있었던 글은 무엇일까? 방문자들이 가장 많이 본 기사 10 가지를 정리해 보았다.(제목 클릭 시 해당 기사로 연결) 1. 해로운 조직 vs 건강한 조직, 그들의 전형적인 특성들 "상사는 부하가 백만 번 잘 한 것은...

빅데이터로 빅브라더를? HR 애널리틱스에 대한 법률적 리스크

기술의 발달로 인해 HR 애널리틱스의 실행은 보다 광범위하고 간편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HR 애널리틱스 관련 상품들만 살펴보아도 이를 체감할 수 있다. 이들은 지원자의 표정, 음성을 분석하여 최적의 인재를 선별하고, 직원들의 이메일을 분석하여 정보 흐름의 핵심이 누구인지 파악할 수 있다고 광고한다. 데이터...

[인터뷰] 원티드에서는 채용 예측률을 높이기 위해 AI를 사용한다

2015년 설립된 원티드는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채용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티드는 최근 AI 기반의 직무, 지원자 추천 서비스인 매치업을 출시하였다. 원티드의 공동 창업자이자 제품 개발 총괄인 황리건 이사를 만나 원티드에서 적용하고 있는 애널리틱스 및 AI 기술에 대해 물어보았다.   지원자와 일자리의 매칭...

롯데인재개발원에서는 임원 역량 교육에 VR을 활용하고 있다

VR(Virtual Reality)은 더 이상 게임,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전유물이 아니다. 제조, 리테일, 의료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고객 경험 향상 및 브랜드 홍보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VR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VR 활용은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한 활동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잠재적 내부...

[인터뷰] 잡플래닛이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법

직장 내 갑질, 폭행 등 조직 내 불미스러운 사건이 터질 때마다 어김없이 인용되는 것이 잡플래닛의 직원 리뷰이다.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은 잡플래닛을 포함한 기업 리뷰 서비스를 점검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부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직원들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나는 정말로 경청하는 사람일까?

인공지능, 로봇, 자동화 등 첨단 기술의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의사소통, 협업, 리더십과 같은 대인관계 스킬이 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대인관계 스킬은 ‘인간적’인 스킬로 아직 기술이 따라잡지 못한 영역인 동시에 성과를 창출하는데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경청은 원활한 의사소통뿐만 아니라 신뢰 및 긍정적인 관계...

행복한 직장 만들기를 위한 키워드 P.E.R.K

한 인사교육 담당자는 직원들의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가 상사에게 핀잔을 받았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터프한 조직문화로 인한 높은 퇴사율, 직원들의 무력감을 해결하고자 기획했던 그의 제안은 ‘엉뚱한 소리’, ‘뜬구름잡는 소리’로 치부되고 상사에게 면박만 받고 끝났다고 한다. 조직 성과가 조직원의 수행에 기반한다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