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들의 잠재력 발견과 개발

리더십 프로그램

미공군의 팔로워십 육성 팁

조직의 경쟁력은 곧 조직구성원의 경쟁력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인재전쟁(war for talent)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많은 조직에서는 인재를 찾고 육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조직에서의 인재는 부여된 역할이 무엇이든지 간에 리더십과 팔로워십을 갖춘 사람이기도 하다. 리더십과 팔로워십은 새의 양날개와도 같아서 어느 한쪽의 균형이 맞지 않거나 제대로 발휘되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한다. 따라서 대부분의 조직에서는 다양한 제도와 평가는  물론, 각종 교육 등을 통해 이들의 리더십과 팔로워십을 개발하거나 유지 또는 향상시키고자 한다.

하지만 조직이 처한 여러 가지 상황이나 이유로 인해 아직까지는 그 비중이 리더십에 치우쳐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팔로워십에 대한 관심과 노력은 불가피하게 팔로워 개인의 몫으로 남겨지고 있다. 더군다나 이마저도 팔로워로서의 역할을 하는 개개인의 차이로 말미암아 조직 내 팔로워십은 각양각색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와 관련 눈여겨 볼만한 자료가 있다. 이른바 팔로워의 소프트 스킬, 즉 팔로워십 발휘할 위한 팁이다. 이 내용은 미 공군장교들을 대상으로 작성된 내용이다.  그러나 현대의 조직구조, 경영 프로세스, 교육체계나 방법 등이 군사적인 기반에서 만들어졌다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몇몇 단어를 바꿔보면 군 조직뿐만 아니라 보다 광범위하게 적용해 볼 수 있다. 

  1. 리더의 인기없는 결정이나 정책, 방침에 대해 비난하지 않는다.
  2. 필요하다면 리더와 싸울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이 없는 곳에서 한다.
  3. 결정을 하고나서 리더에게 알려준다.
  4. 자신이 제안한 일에 대해서는 책임질 각오를 한다.
  5. 진실을 말하고 변명하지 않는다.
  6. 미리 준비하고 연구하고 검토한다.
  7. 제안할 때에는 그것을 누군가 실행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8. 조직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에 대해서 리더에게 알려준다.
  9. 어떤 문제를 발견했다면 그것을 해결한다.
  10. 조직에서 열심히 근무하는 것만이 아니라 가정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김희봉 | Contributor
김희봉 | Contributor
개인과 조직을 행복으로 이끌어 줄 수 있는 여러 갈래 길에서 HRD를 선택한 사람. 특별한 사람이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리더십을 발휘하면 특별한 사람이 된다는 생각으로 행복을 주는 삶, 하루하루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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